|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이 드디어 투샷에 담겼다.
베리발을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노력은 지극정성이었다. 베리발의 어머니는 "토트넘의 프레젠테이션은 정말로 좋았다. 토트넘은 베리발을 이미 잘 알고 있는 것 같았고, 왜 베리발을 원하는지를 많은 동영상을 통해 설명해줬다. 토트넘은 베리발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단순히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한 것이 아니었다"며 토트넘의 노력이 정말로 특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베리발과 손흥민이 함께 등장한 첫 사진에 토트넘 팬들도 심쿵한 모습이다. 팬들은 "베리발과 손흥민의 프리시즌은 정말로 대단할 것이다"부터 시작해 "이 사진을 우리가 정말 보고 싶었다", "유망주와 전설의 만남이다"며 환호했다.
베리발은 2006년생의 매우 어린 유망주지만 스웨덴 국가대표팀에 벌써 발탁됐을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베리발은 화려한 외모 덕분에 더욱 빠르게 유명해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베리발을 중원에 기용했다. 베리발이 이번 시즌 1군에서 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에 손흥민과 경기장에서 종종 합을 맞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