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의 스위스전 이후 라커룸 모습이 화제다.
경기 후 잉글랜드의 라커룸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잉글랜드는 스위스와의 경기 이후 라커룸을 떠나고 남겨둔 쓰레기들이 적지 않았다. 선수들이 짐 놓는 공간 주변에는 쓰레기들이 많지 않았지만, 중앙 탁자 위에는 음식 상자와 음료수 병들이 가득했고, 탁자 밑에는 쓰레기들이 처리되지 않고 그냥 모여있었다.
|
루마니아 대표팀은 편지에 '유로 2024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소중한 축구 경험 중 하나였다. 그 경기가 열린 곳이 독일이라는 사실이 기쁘다. 모든 경기와 감정이 우리를 하나로 모았고 축구의 마법을 느꼈다. 우리는 루마니아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그 생각과 함께 독일을 떠난다. 몇 주 동안 경험한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후 루마니아 대표팀의 깔끔한 정리는 모든 축구 팬의 찬사를 받았다.
더선은 '잉글랜드는 라커룸으로 돌아와 4강 진출을 축하했다. 남은 상자로 보아 선수들은 피자를 대접받은 것 같다. 화이트 와인 2병과 맥주 캔도 발견됐다. 그들은 쓰레기를 쓸어 담아 테이블 아래에 두었다'라며 잔해가 남아있는 잉글랜드 라커룸에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