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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브 벨링엄은 자신이 아직 큰 무대에 도전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제일 적극적으로 나섰던 구단은 팰리스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영입 최종 후보 명단에 올라있는 조브 벨링엄과 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조브 벨링엄의 미래를 두고 많은 구단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선수의 결정에 달려있다. 팰리스는 노력 중이다'며 구체적인 이적설까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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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200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형만큼이나 뛰어난 신체조건에 성장 가능성을 보면 빅리그에서 조브 벨링엄에게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했다. 형인 주드 벨링엄을 키웠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바다를 건너 오퍼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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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조브 벨링엄에 대한 이적설은 끝이 나게 됐다. 조브 벨링엄이 다가오는 시즌에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 것인지에 따라서 1년 후에는 다른 미래가 펼쳐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