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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구단 인터밀란의 레이더아 포착됐다.
인터밀란은 2023~2024시즌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중심으로 최후방을 구축했다. 벤자민 파바르, 스테판 더 프레이,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가제타델라스포르트에 따르면 위 4명 중에 2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더 프레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 이적설에 연루됐다. 아체르비는 1988년생으로 다음 시즌이면 37세가 된다.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잡는다면 바스토니, 파바르와 함께 안정적인 백3를 재구성할 수 있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슈투트가르트에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레버쿠젠의 독일 주전 센터백 조나단 타까지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에릭 다이어도 건재해서 김민재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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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타델라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유혹하기 충분하다. 김민재가 재도약하기 최적의 환경이다. 나폴리 시절의 탁월한 센터백이 돌아올 이상적인 장소다. 김민재는 이미 세리에A 무대에서 테스트를 거쳤다'고 높이 평가했다.
인터밀란은 세리에A 20회 우승에 빛나는 엘리트 클럽이다. 2023~2024시즌 정상에 선 디펜딩챔피언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빅클럽 중의 빅클럽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