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차기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경쟁을 도와줄 잉글랜드 특급 윙어가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
바이에른은 차기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로서 첫 시즌을 앞두고 있기에 전력 보강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수비에는 이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으며, 공격진 개편 작업에서 영입 1순위로 떠오른 선수는 바로 올리세였다.
|
다만 올리세는 바이에른 합류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한국 방문은 어려울 전망이다. 빌트는 '올리세는 유로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U-23(23세 이하) 대표팀에 뽑혔기에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떠날 것이다. 이는 그가 테게른제 훈련캠프, 한국으로의 아시아 투어를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라고 언급했다.
|
바이에른으로서는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킹슬리 코망, 세르지 그나브리, 기복이 심한 르로이 사네 등을 대신해 윙어로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을 원했고,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리세의 활약을 눈으로 확인한 콤파니 감독이 영입을 요청했다.
결국 바이에른의 이번 여름 공격 개편 작업의 시작은 올리세 영입이 될 예정이다. 그가 EPL에서 보여준 능력을 바이에른에서도 맘껏 선보일 수 있을지도 차기 시즌 바이에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