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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폴 미첼을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했다.
미첼은 사우샘프턴에서부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당시 사우샘프턴은 미첼의 능력으로 발굴한 사디오 마네 같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그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때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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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첼 디렉터는 2017년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으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을 떠나서는 라이프치히로 향해 유망주 발굴을 위해 힘썼다. 현재 빅클럽에서 활약 중인 이브라히마 코나테, 콘라드 라이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미첼 디렉터가 라이프치히로 데려온 선수들이었다. 선수 발굴 능력에 있어서는 매우 인정을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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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모나코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2~2023시즌 이후로 팀과 결별했다.
뉴캐슬은 미첼 디렉터가 과거 토트넘과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뛰어난 재능을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미첼은 "뉴캐슬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직을 맡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최근 클럽의 성장과 야망을 보았다. 여기에 엄청난 팬심이 더해져서 쉽게 클럽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