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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이 포스트코글루 감독이 사랑하는 공격수들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스타' 에베레치 에제의 60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알려지면서 토트넘의 이적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잉글랜드 국대' 에제의 토트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이적 시장 전문가 앨런 허튼은 "에제는 늘 웃는 얼굴로 경기에 임하고,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펼치며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 라면서 "골을 넣을 수 있고 어시스트를 할 수도 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평했다. "나는 그가 빛나는 스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6000만파운드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실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의 몸값과 비교해볼 때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금액이다. 레비가 그 돈을 쓸 것같다"고 평했다.
에제뿐 아니라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울버햄턴 2000년생 윙어 페드로 네투도 토트넘 여름 이적 시장 쇼핑 아젠다에 올라 있다.
24세의 네투는 2019년 8월 라치오에서 울버햄턴으로 이적한 이후 부상으로 인해 108경기를 빼먹었고, 부상 전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대회 총 24경기에 출전에 3골11도움의 포인트를 적립하며 기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