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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부진에 그를 향한 비판이 쇄도했다.
경기 후 많은 벨기에 선수들에게 비판이 쏟아졌지만, 그중에서 루카쿠는 단연 많은 비판을 한 몸에 받은 선수였다. 루카쿠는 이날 경기 단 한 개의 슈팅만을 시도했으며, 드리블 성공 0회, 경합 성공률 20%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수 살리바에게 꽁꽁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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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카쿠는 이번 유로 탈락 이후 새 구단까지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현재 나폴리, AC밀란 등이 루카쿠 영입을 위해 첼시와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인 점은 루카쿠가 지난 2023~2024시즌 AS로마에서 47경기 21골 4도움으로 활약한 부분도 있기에 그를 원하는 구단은 충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벨기에 황금 세대를 상징하는 공격수였지만, 루카쿠의 이번 유로 2024 여정은 초라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