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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아이파크가 프로축구단에서는 처음으로 구단 상품과 호텔 리조트 등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너스클럽의 가격대는 330만 원의 클래식 패키지부터 7700만 원의 레전드 패키지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최고가 패키지인 만큼 HDC그룹만이 구성할 수 있는 고급 상품 및 바우처들로 이뤄져 있다. 구성품으로는 부산의 24시즌 유니폼, 티켓북, MD 등 구단 상품들과 함께 호텔HDC의 '파크하얏트' 식사권 및 숙박권, HDC리조트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권 등이 담겨있다.
특히, 오너스클럽 구매자 중 구성품으로 받는 유니폼을 3rd로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9월 출시 예정인 창단 45주년 기념 유니폼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새롭게 출시한 HDC 프리미엄 패키지 '오너스클럽'은 지난 2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전부터 현장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무국에 전화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구성 상품과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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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의 디자인은 최근 공개한 창단 45주년 기념 로얄즈 엠블럼과 함께 로얄즈 시절 대표 유니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각 속지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속지의 뒷면에는 선수에게 사인을 받거나 직관한 날 경기 내용을 메모할 수 있도록 칸을 만들어 티켓북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 'The Legend, The Royals'라는 슬로건 아래 로얄즈 시절을 복각한 엠블럼, 유니폼을 제작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팬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티켓북도 그 일환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로얄즈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티켓북은 프리미엄석 10경기권과 5경기권으로 나눠 판매하며, 부산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레고 피규어 키링과 함께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 6일 부산의 홈경기 날 현장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는 온라인(티켓링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