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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셀소가 이번 여름에는 확실히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2021~2022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떠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이적을 도모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잔류를 요청해 팀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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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미스포츠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로셀소가 팀을 떠날 확률이 90%라고 말했다. 로셀소는 2번의 임대를 포함해 토트넘에서 5년을 보냈으며, 이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단은 제이콥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로셀소를 해당 제안에 포함하기도 했기에 확실히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토트넘도 이미 로셀소를 보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로셀소의 예상 행선지로는 여러 팀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인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과거 몸담았던 레알 베티스도 이름을 올렸다.
로셀소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해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이다. 그의 구체적인 이적 협상은 아르헨티나와 로셀소의 코파 아메리카 여정이 모두 완료된 이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