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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10년 발롱도르 시상식 이후 최초로 한 팀에서 발롱도르 포디움을 독차지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2위가 킬리안 음바페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이뤄낸 성적에 대해서 평가를 받겠지만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될 때는 레알 선수인 음바페다. PSG가 국내 대회를 싹쓸이하고, UCL 4강에 오르는데 음바페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음바페가 프랑스를 유로 2024 우승으로 이끈다면 발롱도르 유력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단, 비니시우스가 브라질과 함께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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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지금 레알의 전력이 탄탄하다는 이야기다. 현재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 20에 속한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 역시 레알이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무려 7명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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