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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주장 완델손과 부주장 한찬희는 "홈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더욱 책임감이 생겼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골을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후반기엔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득점에도 욕심을 내보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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