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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날 기회를 드디어 잡을 수 있을까.
호이비에르는 이적 후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치지 않는 '철강왕' 스타일의 선수였고, 거의 부상도 당하지 않아 거의 매 경기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에도 호이비에르는 계속해서 중용받았다.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시절에도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였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으로 주장단까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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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했고, 임대로 다른 구단에서도 뛴 적이 많아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대규모 방출을 먼저 원한다. 칸이나 외즈칸이 떠나는 경우에만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