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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대전하나가 서울이랜드에서 공격수 박정인(24)을 임대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대전 구단은 "박정인은 테크닉과 득점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라며 "빠른 발과 테크닉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강력한 슈팅 능력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득점이 가능하다. 또한, 침투와 위치 선정 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최전방과 2선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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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은 이르면 25일 오후 7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과 19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4년만에 대전으로 돌아온 황 감독은 지난 22일 광주와 홈경기에서 천성훈이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2대1 역전승하며 '2기 첫 승'을 신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