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꿈을 이룬 호셀루가 결국 레알을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레알 2군에서 아쉬움에 그쳤던 선수 경력을 끌어 올리고자 했던 호셀루의 의지는 빛을 볼 수 있었다. 그는 2023~2024시즌 붙박이 주전이 아니었음에도 1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며 사실상 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당시 호셀루는 교체 출전임에도 멀티골을 터트려 레알에 승리를 안겼다.
|
로마노는 '자세한 내용은 곧 밝혀질 예정이며, 호셀루는 알가라파와 최종 단계 협상에 접어들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셀루를 지키고 싶었지만, 그는 카타르에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됐다'라며 이적이 거의 확정됐다는 의미에 'Here we go soon'을 남겼다.
|
레알에서 꿈을 이룬 호셀루가 카타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