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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익숙한 심판이 한 판정에 네덜란드 주장은 분노의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네덜란드에는 승리의 기회가 있었다. 다만 주심의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4분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이 메냥의 선방에 막히자 이를 쇄도하던 사비 시몬스가 재차 밀어 넣었다. 시몬스는 득점 이후 기쁨을 표했으나, 확인 결과 이전 상황에서 동료 덴젤 둠프리스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선제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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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테일러의 판정은 판다이크의 분노와는 별개로 판정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수비수 둠프리스가 골키퍼의 행동과 시야를 방해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있었던 것이 VAR 판독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이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