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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면서 대우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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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콤파니 감독은 안더레흐트와 번리에서의 이력이 전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기록도 있는 감독을 투헬 감독과 비슷한 대우로 선임한 것이다. 콤파니 감독이 이렇게 좋은 대우를 받을 정도의 감독인지 납득되지 않는 요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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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콤파니 감독에게 연봉만 높게 준 게 아니다. 위약금도 역대급으로 많이 지불했다. 현재 유력 기자들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위약금이 무려 1,200만 유로(약 180억 원)다. 이는 축구 역사상 4번째로 높은 감독 위약금이다.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것부터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상황 속에, 만약 콤파니 체제가 투헬 감독 시절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바이에른 수뇌부를 향한 비판이 엄청 거세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