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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그라운드에서도 존재하는 불문율이다. K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 현대의 존재감은 그래서 부정할 수 없다.
올 시즌 전북에 둥지를 튼 22세의 전병관은 공격에서 '소년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4골-1도움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의 첫 문을 연다. 상대는 '빅3'의 한 축인 '난적' 2위 김천 상무(승점 25·7승4무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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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의 대구FC와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하는 잘 나가는 강원FC도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은 2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격돌한다. 강원은 5위(승점 19), 대구는 9위(승점 14)에 위치했다. 대구로선 4월 3일 강원전 0대3 완패의 설욕전이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7)와 7위 광주(승점 15)는 25일 오후 7시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충돌하고, 10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4)는 2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4위 수원FC(승점 21)와 만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