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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과르디올라,승장의 품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엔 리버풀이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면 이젠 아스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가 백룸 스태프들, 선수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나는 그걸 느꼈고 아스널은 우리가 예전처럼 최선을 다하도록 끊임없이 푸시했다"며 좋은 라이벌의 존재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미켈과 그의 선수들로부터 강한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를 받았으니 앞으로 다가올 몇 년간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계속 이곳에 머물 것이기 때문이다. 미켈은 다.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골키퍼까지 선수들도 정말 젊고 거거에 챔피언스리그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다. 2년간 그들은 리그 우승에 근접했다. 우리는 그들과 믿을 수 없는 싸움을 펼쳤고 정말 근소한 차로 우승했다. 우리가 해냈고 믿을 수 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나는 이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그의 유산을 이어받아 우리를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확신한다. 위르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그의 마지막 경기가 특별했길 바란다. 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는 말로 애틋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