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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최근까지도 유임될 것으로 예상됐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시즌 종료 후 전격적으로 경질하기로 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결정이다. 차비 감독의 무책임한 발언이 화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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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상황이 변했다. 이번에는 번복되지 않을 듯 하다. 라포르타 회장이 최근 차비 감독의 발언에 극도로 화가 났기 때문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지난 수요일 알메이라와의 경기 전 차비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에 라포르타 회장이 엄청나게 분노했다. 다른 이사회 임원들도 차비 감독을 해임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며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차비 감독을 내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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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