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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이 시즌 아웃됐다는 소식이다.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은 꽤 충격적이었다. 지난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히샬리송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굉장히 경기력이 좋았다. 리그 4연패에 빠진 토트넘에 반등의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처럼 보였다.
히샬리송이 부상 소식이 더욱 놀라운 건 11일 진행될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추가적인 부상 소식이 토트넘에서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번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 소식을 묻는 질문에 "지난주부터 달라진 건 없다"며 추가적인 부상자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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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하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을 수도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영국 타임즈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라이언 세세뇽, 브리안 힐은 모두 떠날 수가 있다. 이브 비수마와 히샬리송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2022~2023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2023~2024시즌 중반까지도 매우 부진해 토트넘의 속을 썩였다. 심리치료와 치골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지만 무릎 부상을 또 당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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