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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는 것, 우리는 스마트하단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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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직후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3분 마두에케의 킬패스에 이은 잭슨의 '합작' 골에 흐뭇함을 표했다. "노니가 잭슨에게 도움을 준 건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웠고, 우리는 스마트하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여러분이 에버턴전을 기억하겠지만 우리는 당시 페널티킥 상황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젊은 팀은 실수를 해야 하고 이를 통해 상황을 개선해 나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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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이 첫 단계일 뿐이지만 엄청난 단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도달하고 싶었던 단계다. 여기서 시작해 우리는 모든 다른 측면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면서 "원칙이 없이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경쟁적인 방식도 없다. 다른 측면에서의 발전도 불가능하다"는 '원팀'의 소신을 피력했다.
7위 첼시는 이날 대승으로 3경기를 남겨두고 유로파리그 진출의 불씨를 다시 한번 당겼다. 승점 54점으로 6위 뉴캐슬(승점 56)을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4연패에 빠진 5위 토트넘(승점 60)과의 승점 차는 6점이다. 첼시는 12일 노팅엄(원정), 16일 브라이턴(원정), 20일 본머스(홈)와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