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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 일전을 앞두고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자연스레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서 다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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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썩 좋지 못한 분위기에서 주전 센터백마저 복귀했다. 김민재가 '꿈의 경기장'으로 불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지난 1차전 부진을 만회할 두번째 기회를 잡을 확률보다 일단 베르나베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확률이 더 커보인다.
한편, 뮌헨의 미드필더 겸 풀백인 파울루 게레이루는 슈투트가르트전 부상으로 향후 몇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에이스' 자말 무시알라는 훈련에 복귀해 레알전을 준비한다. 뮌헨은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레알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레알-뮌헨전 승자는 파리 생제르맹-도르트문트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민재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강 2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역대 최초로 한국인 선수들간의 '챔스 결승전'이 성사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