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황선홍호 공격수' 이영준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김천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
이영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최다골을 터뜨리며 황선홍호의 8강행을 견인하고도 인도네시아전서 퇴장 악몽 직후 4강행이 불발되는 아픔을 겪었다. 승부차기 패배 후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탈락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이영준이 심기일전, 돌아온 김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
|
|
김천은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쳤지만 6경기 무패(3승3무)와 함께 6승3무2패(승점 21)로 3위를 달렸다. 선두 포항(승점 24)과 3점 차, 1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승점 23)과 승점 2점 차다. 인천 역시 끈끈한 뒷심으로 3경기 무패(1승2무)를 달리며 3승5무3패(승점 14)로 4위 강원, 5위 수원(이상 승점 15)과 '승점 1점차' 6위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