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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동화'는 계속된다.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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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이날 압도적인 모습으로 프레스턴을 잡았다. 레스터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히카르도 페레이라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제이미 바디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레스터시티는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7분, 이번에도 바디였다. 바웃 파에스가 수비 3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바디가 밀어넣었다. 바디의 시즌 20호골이었다. 후반 22분 카세이 맥아티가 압둘 파타우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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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민도 있다. PSR 위반으로 승점 삭감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다음 시즌도 가시밭길을 걸을 공산이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