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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우승 경쟁팀' 아스널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므로 맨시티 역시 전승해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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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은 1점 차, 아스널이 남은 경기에 전승하면 승점 9점,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 전승하면 승점 12점이다. 그러니 역전우승, 4연패 시나리오는 간단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선수들을 향해 "남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경고했다. 맨시티는 내달 5일 울버햄튼(홈), 11일 풀럼(원정), 15일 토트넘(원정), 20일 웨스트햄(홈)과의 4경기가 남았다.
"4경기가 남은 상황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면서 "매우 힘든 게임이다. 다만 우승 경쟁을 한주 더 연장할 수 있느냐는 우리 손에 달렸다"고 했다. "무승부를 거두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없다. 그게 현실"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우리는 어려운 경기에서 또 한번 우승경쟁을 연장했다. 이제 조금 쉬고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