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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도박 때문에 징계를 받았던 공격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영입에 착수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추락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아래 단계인 유로파리그와 그 아래 대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참가에도 실패했다. 이번 시즌은 4~5위가 유력하다. 남은 6경기 중 3승만 거둬도 5위를 확보한다. 스쿼드 강화가 필수다.
스트라이커는 토트넘의 가장 취약 포지션이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여전히 케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히샬리송이 개선된 시즌을 보냈지만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득점 부담감은 손흥민이 크게 짊어졌다'라며 손흥민과 득점 부담을 나눌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준급 공격수가 희귀해지면서 브렌트포드는 토니 이적료로 무려 1억파운드(약 1700억원)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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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2015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지만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22~2023시즌 33경기에서 20골을 폭발하며 이름을 떨쳤다. 올해에는 복귀 후 13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