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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난 텐 하흐 만큼의 지원과 신뢰를 받지 못했어."
무리뉴 감독은 세번째 시즌에서 구단 수뇌부, 선수들 사이에 지속적인 갈등으로 악화일로를 걸었고, 결국 전격적으로 경질이 되고 말았다. 무리뉴 이후 올레 군나 솔샤르, 랄프 랑닉에 이어 현재 감독인 에릭 텐 하흐까지 왔다. 성적만 놓고보면 퍼거슨 은퇴 후 최고의 성과를 만든 인물은 무리뉴가 맞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올 시즌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