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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라클' 신태용 감독이 대한민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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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처음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신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사상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게됐다. 과정도 무척이나 드라마틱했다.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홈팀' 카타르에 0대2로 패했다. 선수가 두 명이나 퇴장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호주(1대0)-요르단(4대1)을 줄줄이 잡으며 반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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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6일 오전 2시30분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한 판이다. 상위 1~3위는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운명을 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