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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대만)=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무조건 공격. 강한 타선을 위한 키움 히어로즈의 테스트는 계속 된다.
송성문이 1번타자, 푸이그가 2번타자 그리고 또다른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가 3번타자로 1~3번이 모두 팀에서 가장 강한 타자들이다. 보통 외국인 타자와 송성문처럼 팀에서 가장 잘치는 핵심 타자를 클린업에 배치하는 것과는 또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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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외국인 타자 2명을 영입했다. 우리가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강한 타자들을 전진 배치하려고 있다"면서 "최근 트렌드가 그런 쪽으로 많이 흘러가는 것 같다.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많은 득점과 타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런 방향성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마 올 시즌에 이런 타순이 많이 시도될 것 같다"고 '강한 1번 적극 활용'을 예고했다.
자이(대만)=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