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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 이적이 결정된 후에 경기장에서 거친 반칙에 시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베리발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이유는 베리발의 기술력이다. 베리발은 후방에더 볼을 소유해 직접 전진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기술력이 없으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플레이지만 베리발은 전혀 주저하지 않고 해낸다. 볼을 운반하는 능력이 워낙 출중해 영국 '가디언'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유망주 목록에도 포함됐을 정도로 이미 천재성은 입증을 받은 선수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이겨내고 베리발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지불했는데 이는 유르고덴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베리발은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에 합류하기 때문에 유르고덴스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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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의 견제를 향한 견제를 토마스 라거로프 유르고덴스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많은 경합과 함께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심판들은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스웨덴 리그 심판들이 베리발을 보호해주길 바랐다.
토트넘에서도 베리발에 대한 기대를 많이 걸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도 선수가 절대로 다치지 않길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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