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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딜레마를 풀어줄 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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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애스턴빌라(승점 63)와 1경기를 덜 치른, 승점 3점차 5위 토트넘(승점 60)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은 남은 6경기 손흥민의 활약에 달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5월15일), 아스널(4월 28일), 리버풀(5월 6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5월 3일) 원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토트넘의 톱4를 위해선 남은 6경기에서 주전선수의 전력이 정점에 있어야 한다'는 합리적인 주장을 했다. 이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히샬리송의 복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히샬리송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무릎 부상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카타르아시안컵 기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고, 2월 울버햄턴과의 홈경기에 마지막 선발출전 전까지 9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 안방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이겨야 사는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