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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HD가 봄날, 문수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벌써 1000명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회 참가 사전 신청은 24일(수) 오후 5시까지며, 개인 및 단체 접수는 울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대회 참가 현장 신청은 입장권 구매 후, 문수축구경기장 E구역 대회 부스에서 접수를 마치고 도화지를 수령하면 된다. 사전과 현장 접수 모두 당일 경기 티켓이 있어야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울산의 5월 홈경기 중 시상식이 진행된다. 울산광역시교육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상, HD현대스포츠 대표이사상,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회장장, 울산광역시학원총연합회 미술분과 회장상,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상, HD현대스포츠 마스코트 미타상 등 풍성한 상이 준비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본상 수상자에 한해 울산 구단의 MD 상품 구매권이 제공된다. 시상식 당일 우수작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울산은 당일 그림그리기 대회에 완성작을 제출하는 어린이들에게 참가기념품으로 스케치북을 증정하고, 어린이 팬 눈높이에 맞는 매직 버블 공연, 풍선 아트 등의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