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과 아쉽지만, 선수들 능력 봤다."
경기 뒤 박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결과가 아쉽다. 하지만 뒤에 있는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한 것이 좋은 경기한 것 같다. 선수들의 능력도 봤다. 리그 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다만,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많은 말을 하면서 소통하길 원한다. 그런 부분이 아직 부족하지 않나 싶다. 체력적인 부분도 조금 떨어진다. 그런 부분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기회를 잡은 2005년생 이동훈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대에 화답했다. 박 감독은 "동계전지훈련부터 잘 준비했다.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해서 그렇지 자신감도 있다. 조금 더 경험이 쌓인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