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프로젝트의 새로운 얼굴을 정했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지난 2월 초기 논의 이후 마이누의 새 계약을 위한 협상을 이번 여름까지 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네오스 그룹은 그가 새 프로젝트의 얼굴이길 원하며, 새 계약에는 급여 인상과 몇 가지 보너스가 추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출중한 기량으로 이미 영국 현지에서도 호평이 넘쳐난다. 맨유 전설 네마냐 비디치는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마이누가 활약하자 "그는 환상적이다. 루카 모드리치를 떠오르게 한다. 그는 막기가 어렵다"라며 마이누를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모드리치와 비교했다.
마이누의 현재 주급은 2만 파운드(약 3400만원)로 알려졌다. 3배가량 오른다면 약 6만 파운드(약 1억원) 수준으로 맨유가 부담되는 주급 수준은 아니다. 맨유로서는 차기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구단 쇄신 작업에서 선수단 개편도 함께 병행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마이누를 팀 핵심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들도 감탄한 재능이 다시 맨유 1군에 등장했다. 새로운 얼굴이 될 마이누의 활약에 맨유 수뇌부의 기대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