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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평점이 나왔다.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을 당한 뒤 10점 만점 중 0.5점을 받았다.
중국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일본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골문을 빗나갔다. 일본 골키퍼 고쿠보 레오도 몇 차례 선방을 펼쳤다. 그는 전반 42분 베람 압두웰리의 헤더, 후반 2분엔 1대1 상황에서 셰원넝이 시도한 슈팅을 막아냈다. 또한, 고쿠보는 후반 28분에도 골라인에 바짝 붙어 올라온 코너킥을 쳐내 일본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 중국은 경기 막판 '2m 골키퍼' 유진용을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일본의 골문을 뚫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일본이 1대0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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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