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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리에A 전통강호 나폴리가 '괴물 센터백'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복귀를 원한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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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티노'는 '괴물의 나폴리 리턴즈'가 완성되기 위해선 연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연봉 850만유로(약 125억원)를 번다. 나폴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난 뒤 끙끙 앓고 있다. 32라운드 현재 승점 39점으로 8위에 처져있다. 전진 수비가 가능한 김민재의 빈자리가 크다고 현지 매체는 분석하고 있다. 다만 김민재가 1년만에 익숙한 곳으로 돌아갈지는 미지수다. 비록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은 놓쳤지만, 내년엔 다시 왕좌를 탈환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