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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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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종종 정말 화가 났고, 기쁘지 않을 때 큰 소리를 낸다. 그것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는 규율이 있다. 나는 그와 10개월 정도 함께 생활했다. 축구를 배웠고, 인간으로서도 배웠다. 매우 인상적이다. 나는 팀의 좋은 예가 돼야한다.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 그의 태도와 팀을 이끄는 방식이 내게는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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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부임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긴 일이다. 손흥민은 리그 29경기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