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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 조유민(샤르자)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미리트 클럽)와의 대결에서 펄펄 날았다.
조유민은 팀이 0-2로 밀리던 전반 40분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득점을 기록했다. 에미리트 클럽이 이니에스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달아나자 조유민이 또 한 번 발끝을 번뜩였다. 그는 후반 14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조유민의 멀티골로 분위기를 살린 샤르자는 후반 19분 무라 마레가의 동점골로 3대3 무승부를 남겼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조유민은 90분 동안 2골, 패스 성공률95%(62/65), 긴 패스 성공률 100%(5/5), 공중볼 경합 승률 86%(6/7), 리커버리 4개, 가로채기 2개 등 인상적인 통계을 기록했다. 풋봄은 조유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8점을 줬다. 풋몹 기준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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