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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의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못했다.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울버햄튼 역시 세 팀과의 만남이 남아있지만 울버햄튼은 리그 막판 순위에 큰 동기부여가 없는 상태다.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울버햄튼보다는 토트넘이 세 팀과 견줄만하다.
토트넘이 우승 경쟁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릴 수 있는 위치에 올랐지만 부주장인 매디슨은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EPL 우승 경쟁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세 팀이 EPL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경쟁에 없다는 말을 듣는 건 짜증나는 일이다"며 직설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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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난 내 자신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시즌 초반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수준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때의 수준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