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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경기 종료 1분 전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을 넣으며 맨유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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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8분 안토니가 아크 서클로 드리블한 후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그러자 첼시는 전반 9분 무드릭이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양 팀은 계속 공세를 주고받았다. 전반 13분 맨유 안토니가 슈팅했다. 굴절됐다. 첼시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레야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첼시는 쐐기골을 넣고자 했다. 전반 28분 잭슨이 드리블로 아크서클까지 돌진했다. 무드릭에게 패스했다. 무드릭이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맨유는 전반 30분 달로가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33분에는 마이누가 슈팅을 때렸다. 페트로비치 골키퍼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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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34분 한 골을 만회했다. 최후방에서 패스로 빌드업을 했다. 그러나 첼시 카이세도에게 걸렸다. 이 때 첼시 카이세도가 실수를 범했다. 수비수에게 패스 실수를 했다. 이 볼을 가르나초가 낚아챘고 그대로 치고 들어간 후 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반격을 가했다. 전반 38분 엔조가 슈팅을 시도했다. 낮게 깔리는 볼을 오나나가 쳐냈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측면으로 보냈다. 왼쪽에서 달로가 볼을 잡고 크로스했다.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브루노가 그대로 헤더, 골을 만들어냈다. 2골을 먼저 내줬던 맨유가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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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3분 파머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오나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22분 맨유가 역전골을 넣었다. 가르나초였다. 바디아실의 실수를 맨유가 놓치지 않았다. 볼은 안토니에게 연결됐다. 안토니가 절묘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반대편에서 가르나초가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역전당한 첼시는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29분 파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나나가 쳐냈다.
첼시는 계속 몰아쳤다. 그럴수록 맨유의 수비도 탄탄했다. 맨유가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첼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두에케가 문전 안으로 치고들어가가 달로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 판독 결과도 파울, 페널티킥이었다. 파머가 키커로 나섰다. 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이 됐다.
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경기 막판 첼시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머가 그대로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갈랐다.
첼시가 승점 3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