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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랑스 입성 첫 시즌 '4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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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유럽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4점을 줬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제외하면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이다.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도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주는 데 그쳤다. 팀 내 최하 평점이다. 또 다른 언론 풋메르카토도 이강인에게 팀 내 최하인 5점을 주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너무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아치라프 하키미가 높은 위치에 있었다. 기술적 실수는 많지 않았지만, 경기가 유리했을 때도 공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경기장에서 보이지도 않았다'고 혹평했다. 또 다른 언론 막시풋도 '이강인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하키미, 아치라프 하키미만큼 공격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며 5점을 주는 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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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제 또 하나의 우승을 향해 걸어간다. 그는 PSG 입단 후 슈퍼컵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컵 우승을 정조준한다. 또한, 리그1 27경기에선 18승8무1패(승점 62)를 기록하며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브레스투아(승점 50)와의 격차는 12점이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UCL 경쟁도 '현재 진행형'이다. PSG는 FC바르셀로나와 8강에서 만난다. 상황에 따라 이강인은 트레블(3관왕)을 넘어 쿼드러플(4관왕)까지도 넘볼 수 있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