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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건드렸다 하면 '꽝', '꽝손'이다.
거액을 주고 영입한 '대표적 실패작' 안토니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 루크 쇼,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소피안 암라밧 등의 몸값이 떨어졌다.
안토니는 종전 3500만유로(약 510억원)에서 지난달 2800만유로(약 407억원)로, 700만유로(약 100억원) 몸값이 하락했다. 맨유는 2022년 여름 아약스에 이적료 9500만유로(약 1380억원)를 주고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제자인 안토니를 영입했다. 올 시즌 안토니는 컵대회 포함 31경기에 출전해 단 2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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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감소폭이 높은 클럽 상위 톱 10은 맨유, 나폴리, 라치오(감소폭 5700만유로), 로마(5400만유로), 갈라타사라이(5200만유로), 우니온 베를린(4800만유로), 사우스햄튼(4500만유로), 레스터시티(4100만유로), 마르세유(2600만유로), 노팅엄 포레스트(2600만유로)다.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2500만유로)은 11위, '챔스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400만유로)가 12위다.
참고로 유럽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스쿼드는 맨체스터 시티(12억7000만유로)다. 파리 생제르맹이 10억200만유로로 아스널(11억2000만유로), 레알 마드리드(10억400만유로)에 이어 4위,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9294만유로로 5위다. 손흥민이 몸 담은 토트넘은 7773만유로로 9위, 맨유가 7342만유로로 1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