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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페셜 원'을 설득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복귀 준비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사우디 뿐만 아니라 EPL 첼시와 뉴캐슬도 무리뉴 감독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PL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2008년부터 인터 밀란을 이끌었다. 세리에 A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까지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 3회를 기록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강력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바이에른 뮌헨을 시작으로 사우디 행 오퍼도 나왔다. 단,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행에 대해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최근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얘기를 나눴다. 유럽 최고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설득을 받은 뒤 사우디행을 차기 행선지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팀 토크는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행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단, EPL 뉴캐슬과 첼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팀 성적 부진으로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첼시는 현재 11위에 그치고 있다.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이 훌륭히 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하우 감독과 결별할 수 있다. 뉴캐슬이 다음 단계(챔피언스리그 우승)로 나가기 위해서는 무리뉴 감독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