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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운 황선홍호가 2024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38분 상대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잘 막아낸 한국은 전반 41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해결사는 엄지성이었다. 배준호가 상대 실수를 틈타 볼을 따내 왼쪽으로 뛰어들던 엄지성에게 찔러줬다. 엄지성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상대와 몸싸움을 펼치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지만, 한국은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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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