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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르로이 사네는 해리 케인한테 적합한 파트너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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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마저도 2달 남짓이었다. 사네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다름슈타트전을 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점점 경기력이 퇴보한 사네는 겨울 휴식기가 끝난 뒤에는, 역대급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지난 리그 10경기에서 단 3도움만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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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얼마나 외로운지는 역설적으로 성적이 보여주고 있다. 2011~2012시즌 이후로 단 1번도 무관으로 시즌을 끝낸 적이 없었던 바이에른은 케인이 이적한 첫 시즌 무관 위기에 봉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케인은 35경기에서 37골 12도움이라는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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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후반기에는 케인을 도와줄 수 있는 그나브리와 코망 같은 자원이 부상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사네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시알라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케인을 도와주는지가 바이에른의 시즌 농사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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