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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니폼 바지 중간에 저 의심스러운 자국은 무엇?"
아스널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이 의문의 얼룩은 팬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가 됐고, 일부 팬들은 데클란이 절체절명의 피치 위에서 예기치 못한 생리적 사고(?)를 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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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이 극구 부정한 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아일랜드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직후 장염으로 생리적 실수를 하고만 '레전드' 개리 리네커의 흑역사다. 당시 리네커는 "진짜 울고 싶었다. 불행 중 다행이었던 건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 하의가 흰색이 아니라 파란색이었다는 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