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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획기적인 시도에 나선다.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자, 다른 회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푸마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나이키 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험멜도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위해 조건 등을 검토했다. 하지만 나이키와 계약이 종료하지 않은 시점에서, 타 회사와 협상은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더욱 대담한 계획을 꺼내들었다. 바로 자체 브랜드 제작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유니폼 외에 바르셀로나 브랜드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BLM을 통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체 브랜드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