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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살라는 메날두 같은 리더였던 적이 없어."
이어 "살라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지만, 그가 경기장에서 리더였던 것이 없다. 그가 왜 리버풀에서 주장 완장을 찬 적이 없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살라가 외국인 선수여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 마라. 그건 영국 축구에서 고려 요소가 아니다"고 했다. 미도는 마지막으로 살라에게 주장을 맡긴게 오히려 이집트 대표팀에 독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라는 이집트 주장 완장을 차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 완장이 없었다면, 살라는 더 많은 자유와 더 적은 압박을 얻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