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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리버풀 신성 코너 브래들리(20)가 부친상을 당했다. 항년 58세.
브래들리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21년 18세의 나이로 프로팀과 계약했다. 2022~2023시즌 프로 경험을 쌓기 위해 '이청용의 전 소속팀'인 3부 볼턴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브래들리는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을 휩쓴 뒤 안필드로 돌아왔다. 리버풀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라이트백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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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2경기에서 15승6무1패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시티(46점)와는 5점차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브래들리는 부친상으로 5일 아스널과 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